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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6. 00:26

K리그가 A매치 기간으로 한주간의 휴식을 가졌다. 올 시즌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라는 두개 대회의 우승을 모두 노리고 있는 전북이 멋진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했다.
 




K뭐니 뭐니 해도 이번 행사의 백미는 유니폼 바자회와 선수들의 프리허그였다. 바자회에는 07시즌 유니폼 부터 2010 시즌 유니폼이 나왔고, 축구공과 험멜 티셔츠 등도 준비되어 판매되었다. 여친느님의 예지력으로 1시간정도 전에 도착하면 딱이겠다고 했는데, 무사히 1등으로 도착하여 원하던 유니폼들을 건졌다.

바자회쪽 계산 담당은 정성훈, 김민식, 주장 조성환이 맡았다. 계산과 포장은 물론 사진 촬영과 싸인까지 정말 바빠 보였다. 선물로 드릴 유니폼을 하나 사야했는데 - 꼭 이동국 홈 유니폼 이어야 했음 -  아챔용 작년 시즌 유니폼이 있어서 가볍게 겟했다. 거기에 덤으로 이쁨돋는 이동국 작년시즌 어웨이 유니폼과 여친느님의 작년시즌 어웨이 김지웅 유니폼을 겟 했다. 아래를 보면 득한 유니폼들. 지웅이 유니폼은 다음기회에 찍어서~ :)


 





유니폼 판매 말고도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기념해 송편도 판매하였다. 송편 판매는 김상식, 서정진, 이범수가 맡아서 하였는데, 상식이형은 진짜 떡상식 포스가 났고, 이범수는 사람들과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 와중에 어리버리 서정진은 웃으면서 기웃기웃~ 송편판매는 망할줄 알았는데, 나름 싸인도 해주고, 



팬 사인회도 이런 행사에서는 빠질수 없는 즐거움! 팬 사인회에는 루잇, 임유환, 박원재, 김영우 그리고 나의 친구님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손승준. ㅋㅋㅋ. 이 포스팅을 볼꺼 같아서 손승준이 싸인하는 모습을 친히 찍어서 업로드 했다. 손승준도 나름 인기가 좋았다능.




팬피자헛과 함께하는 축구공 골인 시키기 이벤트는 그냥 구단 직원과 영생고 유스들이 진행. 사람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꽤나 관심있게 참여했고, 어린이 축구 교실은 김지웅, 정훈, 전광환이 맡아서 진행했다. 그리고 전북 유스인 영생고의 코치이자 전북의 레전드인 김경량 코치가 참여했다. 지웅이과 훈이는 애들은 안가르치고 둘이 노가리까느라 정신이 없었다. 지웅이가 살이 많이 빠져서 깜짝 놀랬다.




행사장 중 가장 바빴던 프리허그. 홍정남, 심우연, 에닝요, 이동국, 최철순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미남 홍정남 인기의 재 발견과 명불허전 이동국의 인기, 그리고 어느덧 전북의 인기남이 된 심우연의 인기는 정말 덜덜덜. 한때 전북의 인기를 전부 독차지 하던 최철순도 나름 개점휴업 이었다. ㅋㅋㅋ

어쨌든 선물용으로 구입한 유니폼에 여자친구와 같은 모임 동생이 줄서서 이동국에게 싸인까지 무사히 받고, 여친느님은 최철순과 한컷! 철순이는 분명히 170 이하일꺼라고 생각한다. ㅋㅋ. 공구했었던 심우연 유니폼에도 싸인받고, 철순이가 쏜 유니폼까지 싸인 완료! 프리허그 담당 선수들은 오늘 제일 고생했을 듯 하다. 안아주고, 포즈잡고, 셀카찍고, 싸인하고, 선물받고!




보이지 않는 선수들도 있었는데 대표적인게 이승현과 김동찬. 어디갔지? 그리고 최강희 감독님은 라이센스 때문에 영국행. 참여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행사였다.

구단의 개념행사 덕분에 유니폼도 건지고 기분좋게 선수들과의 만남도 가지고.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행사에 방문했던 단체들에 기부 한다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4만 관중까지 가려면 쉽지는 않겠지만, 전북이 지금 같은 성적과 이런 행사를 생각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다면 언젠가는 4만 관중 달성도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