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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12. 15:18

#1. 전남과의 프리시즌 프리매치 확정!!

프리시즌 프리매치가 확정되었다. 개막전에 선수들의 모습도 볼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고, 그동안 훈련의 성과도 확인하는 기회가 될듯싶다.

상대는 바로 전남. 지난시즌 우리를 고생시켰던 팀이고, 이상스럽게 전남전에는 약한 모습이었기에,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이번 프리시즌 프리매치는 양 구단의 합의하에 매년 시즌 전에 치르기로 합의가 되었다고 한다. 일명 "호남더비" 가 어떤 양상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 김형범은 과연 이때까지 돌아올지..

물론 나도 경기장으로 향한다. 다행스럽게 방학시즌이 끝나고, 기숙사 들어가기전 대기기간의 경기라서, 당연히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드래프트 1순위로 들어온 임상협새로 영입한 이동국, 김상식, 에닝요, 진경선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그나저나 진경선, 하대성은 언제 입단식 하는거지!?

* 전북FC 2009시즌 프리시즌 프리매치

일시 : 2009년 2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
장소 : 전주성
상대팀 : 전남 드래곤즈
기타사항 : 무료입장 (모금형식으로 축구발전 기금 기부받음)


 

#2. 전지훈련 연습경기 결과 종합

구슬땀을 흘리며 전지훈련장에서 훈련중인 전북의 선수들의 전지훈련 연습경기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서, 과연 어떤선수가 다음시즌 전북의 승리를 위하여 활약할지 미리 예상해 본다. 현재 선수단은 일본 구마모토에서 전지훈련중에 있으며, 최근까지 5차례의 연습경기를 펼쳤다.

[ 구마모토에서 열심히 훈련중인 선수단 ]


[ 일본전지 훈련 연습경기 결과 확인하기 - 제목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이 보여요! ]
 





연습경기 결과들을 쭉 둘러보니, 2009 시즌 주 포메이션은 4-5-1이 확정적인것 같다. 눈에 띄는 면은 최철순이 주로 후보군의 오른쪽 풀백에서 연습경기에 출전하고 있고, 주전군에서 기존 그의 자리였던 왼쪽 풀백은 새로 영입한 진경선이 뛰고있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진경선이 주전을 꿰찰 가능성도 배재할수는 없을듯 하다. 그리고 눈에 띄는것이 바로 임상협이다. 드래프트 1순위로 들어온 임상협은 후보군, 주전군을 오가며 자주 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김형범이 시즌 개막전에 돌아오지 못하고, 임상협이 주전으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사이드 플레이어에서 김형범의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도 보인다.



#3. 그외 소식들 (김형범 재활에만 전념하는중.. + 강민수 남패륜행 완료)


[ 어..어..이거 베컴 세레머니!? ]

김형범이 재활에만 힘쓰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시즌 성남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다른선수와의 접촉없이 스스로 발을 접질려서 부상을 당했던 김형범은 그 당시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었다. 현재 2009 시즌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하여 외부와의 연락을 모두 차단하고 재활에만 힘쓰고 있다는 소식이다.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리킥을 쏘아올리는 오른발의 소유자인 김형범의 부재는 전북의 프리킥 상황이나 각종 코너킥상황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의 부재는 새로 영입된 용병인 또 하나의 프리킥 스페셜 리스트인 에닝요가 대신할 것으로 보이며, 그의 포지션에는 신인 임상협이나, 기존의 최태욱이 기용되어 뛸것으로 예상이 된다.

부상을 달고 사는 선수중의 하나인 김형범..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지며(부상을 당하기 쉽게 드리블하며 끄는 스타일과 무리한 발목의 움직임), 빠른재활과 돌아왔을때에는 이제는 쉽게 부상당하지 않게 더 단단한 상태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 강민수는 이제 섬팀의 선수 ]

강민수의 남패륜행이 완료되었다. 거의 확정적인 수준의 루머로 남겨져 있던 강민수의 이적은 양팀-선수간의 합의가 모두 끝남에 따라 이적이 완료되었다.

이적료및 기타협의 사항의 양팀과 선수간의 합의에 따라 발표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한다. 추정되는 이적료는 약 10~13억원 사이인것으로 예상된다.

국대급이지만 국대 급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이었던 강민수가 섬팀인 남패륜에 가서는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우리경기때는 좀 정줄좀 놓아주었으면 하는 자그마한 소망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