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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 12:04

2009 K리그 20라운드


전북( '71 이광재 ) 1 - 3 포항 ( '43 유창현, '69 김태수, '83 신형민 )


일시 : 2009. 8. 22 19:01:00
경기장
: 전주성
날씨 : 맑음
관중수 : 19546명
주심 : 최광보
부심 : 손재선, 정해상


* 출장선수명단


전북 (4-2-3-1)
권순태(GK) - 진경선, 임유환, 손승준('52 이광재), 최철순('78 브라질리아) - 김상식, 정훈 - 에닝요, 루이스, 최태욱('69 서정진) - 이동국 / 벤치잔류 : 김민식(GK), 이요한, 완호우량

포항
신화용(GK) - 황재원, 김태수, 김형일 - 김정겸, 황지수('79 신형민), 황진성, 김기동('77 노병준), 최효진 - 스테보('54 오까야마), 유창현 / 벤치잔류 : 김지혁(GK), 김재성, 박희철


[ 서거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위해 묵념하는 선수들 / ⓒ 전북현대 ]

#1. 경기력의 회복이 더딘 전북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어수선한 가운데 이날도 역시 서포팅을 자제하자는 움직임 덕분에 약 10분 이상 서포팅을 자제하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전북은 휴식기 직전의 성남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선수들의 의지 부족적인 면까지 보이면서 3-1로 패배한 가운데 다시 리그가 재개되었다. 그 사이 중국까지 다녀오면서, 체력적인 부담까지 가중되지 않았을까 걱정이 많았다.

역시나 한번 떨어져 있는 경기력은 쉽사리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를 않았고, 그 시점에서 무서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포항이 상대라는것은 좋지 않은 면이었다.

역시나 경기는 쉽지 않게 흘러갔고,  전반이 종료될 무렵 포항의 무서운 신예 유창현에게 골을 헌납하면서 경기는 힘들게 흘러가는 양상으로 가는듯 했다.



[ 전북에서의 첫골을 만들어낸 이광재 / ⓒ 전북현대 ]

#2. 전북에서 첫골을 터트린 이광재

후반 중반에 이르러 포항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한 전북은 경기가 매우 힘들어보였다. 그러나 후반에 투입된 이광재가 전북에서의 첫골을 성공시키면서 희망을 가져갔고, 경기력은 점차 나아지는듯 보이기도 했다.

포항의 공세는 무서웠고, 골대까지 서너차례 맞춰가면서 전북을 위협했다. 결국 후반말미에 교체로 등장한 포항의 신형민이 쐐기골을 박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이났다.

전북은 성남전에 비해 경기력면에서 좋아졌지만 결국 포항의 무서운 상승세를 막아내지는 못했고, 결국 이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3위로 내려 앉았다. 꾸준히 2위를 지켜왔던것이 무너졌고, 연패였다. 자칫하면 지속적으로 연패까지 갈 가능성이 농후할수도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희망적인 면은 남겼다. 이적생 이광재의 골이 그것인데, 기존의 4-5-1이 노출이 많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상대에게 간파를 당하고있지만, 이광재를 조커로 활용하면서 투톱체제로 전술의 변화를 꽤한다면 반전할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

대전과의 경기에서 더욱더 나아진 전북의 모습을 기다려본다.


#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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