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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에 해당되는 글 3건
2008. 12. 21. 22:41

#1. 조재진은 J리그의 감바오사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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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이 감바 오사카로 떠나게 되었다. 2008 시즌전에 유럽행을 결심했다가 실패하고, 조금 늦게 전북에 합류한 조재진은 2008 시즌, 31경기에 출장하여, 10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포워드로써 준수한 기록을 남겼지만, 조재진이라는 이름값과 일본에서의 활약에 비하면 조금은 부족했다. 더욱이,중요한 기점인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 인천전 홈경기와 4강 플레이오프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주 쉽게 여기지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패배로 나타났다.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조재진은 전북에게 긍정적인 효과였다. 팀의 리더 역활을 수행해 주었고, 각종 봉사활동들은 그의 프로적인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더욱이 그는 수원과의 홈경기(5월 5일 어린이날)에서 상대편선수의 세레머니에 굴욕을 당한 서포터를 위해 통쾌한 복수를 해주었다. 그리고 구단은 조재진 덕분에 관중동원 효과를 톡톡히 봤다.

조재진은 전북팬들의 사랑을 듬뿍받았다. 아쉬운 부분은 조금 있었지만, 이제는 그의 행운을 빌어주어야 할때 인거 같다. 조재진은 에이전트와 감바와의 합의는 끝난 상태이며(2년간 옵션포함 연봉 35억), 현재 전북과 감바간의 이적료 문제가 남아있다. 애초에 계약시 바이아웃을 두었기 때문에, 큰 이적료 소득은 힘들듯 하다. 전북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준 조재진. 감바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2. 주장 정경호, 러시아행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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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주장의 역활을 수행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경호아킨" - 정경호가 러시아행 루머가 돌고있다. 올 시즌 FA로 풀리게 되는 정경호는 K리그가 아닌 타 리그로 향하게 되면,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수 있는 상황이다.

한때 수원, 성남과도 링크가 있었던 정경호는, 수원에서 올 시즌 FA로 풀리는 조원희와 함께 러시아의 FC톰 톰스크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돌고있다. FC톰 톰스크 구단과 전북은 강하게 이적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는 상태인데, 아마도 FA로 풀리는 정경호의 몸값을 올리기 위한 에이전트의 언론 플레이로 보여진다.

루머에 따르면 FC톰 톰스크에서 정경호에게 제시한 연봉이 12~13억원 수준인데, 이것은 환율상승을 고려하더라도, 대단히 높은 연봉이라고 할수있는데, 사실상 그 정도 연봉은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흥미로운 사실은 FC톰 톰스크가 내년시즌부터 전 부천 SK의 감독인 니폼니시가 이 팀을 맞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점점 폼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정캡틴이 과연 팀에 남을지... 개인적으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3. 기타 용병영입 루머.


현재 세르비아 U-21 선수를 지켜본다는 루머가 있으며, 성남에서 방출이 거의 확실시 되는 두두와 모따를 노린다는 소식도 있다. 다이치는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 확실해 진 가운데, 단기임대 형식으로 데려온 루이스의 연장계약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루이스를 혹시라도 놓치게 된다면, 아주 큰 위기에 직면할수도 있다.

용병농사는 한 팀의 5할 이상을 결정한다고 할수 있겠다. 올시즌 수원이 우승할수 있었던 이유는 MVP 이운재 보다는, 꾸준한 공격수인 에두와 수비의 핵 마토였기 떄문이다. 과연 내년 시즌 우리 전북은 어떤 용병을 데리고 와서 올시즌 플옵에 갔던 것 이상의 성적을 거둘수 있을지... 기대를 해본다.




#4. 개념상실 하신 패륜아 염기훈 소식.


전북에서 수원가고 싶다며 온갖 난장판을 부리고, 부모까지 동원해 눈물의 수원행을 요구 했다가, 결국 울산으로 트레이드 된 후에 언론 플레이를 펼치며, 서포터와 팬들을 실망시킨 패륜아 염땜빵이 결국 울산에서도 일을 저질렀다. 울산구단의 허락없이 김두현의 소속팀인 웨스트브롬위치로의 입단 테스트를 위해 떠났다는 사실때문이다.

염기훈은 울산구단에 자신을 테스트를 위해 보내달라고 요구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오지 얼마 되지않은 염기훈의 이런 행동을 이해할수 없던 구단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자신의 욕구를 위해서 염기훈은 울산구단의 말을 무시한체 영국으로 출국하게 된 것이다.

뒤 늦게 이 사실을 울산구단이 알게 되었고, 염기훈에게 돌아오라고 했지만, 염기훈은 현재까지도 출국 상태이다. 많은 사람들이 국내선수의 해외진출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의 이적을 허락해야 한다고 말들을 하지만, K리그의 구단들을 호구가 아니다. 울산의 경우 정경호+임유환 이라는 카드를 내주고, 염기훈을 데려왔는데, 선수가 부상으로 뛰지도 못해서 뒤를 봐주고 재활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구단의 말을 무시한 테스트를 위한 영국행 이었다.

과연 돌아와서 울산 구단이 어떤 조치를 취하게 될지가 궁금하다. 어찌보면 염땜빵은 모든 정황을 고려했는지 모른다. 설사 영국에서 돌아 온다고 하더라도, 염기훈이 울산에 남을 가능성은 훨씬 줄어들고, 그가 그렇게 원하던 수원으로의 이적이 추진될지도 모른다. 팀 케미를 헤치는 선수는 대부분 내쳐지기 마련이니까. 이것까지 노리고 염기훈이 행동을 했다면 정말 대단한 녀석이고. 어쨌든 꼴사나운 모습은 그만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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