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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현'에 해당되는 글 4건
2011. 1. 23. 16:27

[ 가장 원하던 선수가 왔다. 발발이 김동찬 영입으로 측면문제가 많이 최소화 될 것이다. / (c) ]

# 전북FC 2011시즌 이적 현황

IN : 김동찬(경남, 6억), 정성훈, 이승현(부산, 트레이드), 하성민(부산, 임대복귀)

OUT : 김승용(감바 오사카, 9억), 펑샤오팅(광저우 헝다, 25억), 이요한, 임상협(부산, 트레이드), 성종현(선양 동진), 김의범(강원, ?)


현재까지 전북의 트레이드 현황은 이정도 인거 같다. 정성룡이 온다는 낚시가 있었는데, 수원으로 쏙 가버렸다. 까놓고 말해서, 권순태나 김민식이나 개찐도찐이라 김민식으로도 잘 버틸꺼라고 믿는다.

중요한건, 잠재적인 미래 전북의 골키퍼를 책임져야 할 이범수의 올해 성장이 큰 관건이 될것이다. 김민식도 권순태 또래라 어차피 곧 입대해야 되니까 말이다.

이적시장에서 가장 첫번째로 전북에 이름을 등록한 선수는 김동찬이다. 거의 확실시된 루머로 올것이 확실했던 김동찬의 영입으로, 최태욱의 부재로 시달렸던 측면과 이동국의 투톱으로 설수 있는 확실한 카드를 영입헀다. 이적료는 6억원 수준으로, 적당하게 영입한것 같다. 등번호는 15번.


[ 이동국의 확실한 백업과 측면의 미친스피드를 올 시즌에 볼 수 있을 것이다. / (c)전북현대 ]

두번째로 소식을 전한 선수들은 정성훈과 이승현이다. 좀 뜬금포 이긴 했는데, 정성훈과 이승현이 오면서, 이요한과 임상협이 부산으로 떠났다.

이동국의 확실한 백업으로 활약할 수 있으며, 이동국과 투톱을 이룬다면 독특한 투톱전술을 낼 수 있는 정성훈과 스피드라면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중에 한명인 이승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타입이 아닌 정성훈의 영입보다, 스피드레이서 이승현의 영입이 반갑다. 김동찬도 영입되기는 했지만, 측면자원의 문제가 이승현의 영입으로 걱정이 없어질듯 하다. 에닝요가 한자리를 꼭 차지하는 전북의 측면에서, 이승현, 김동찬, 김지웅, 서정진 정도의 자원이면 충분히 K리그와 ACL 모두에서 활약이 가능할 것이다.

부산에서 돌아온 선수가 한명 더 있는데 바로 하성민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정훈이 올 시즌 말미에 기량을 회복했지만, 측면자원 문제에 이어서 두번째 문제였던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백업문제가 하성민으로 해결 가능할 것이다. 작년시즌 종반에 김상식의 부상으로 손승준, 정훈 두명으로만 버텨야 했던 수비형 미드필더의 문제가 김상식, 손승준, 정훈, 하성민 정도라면 여러대회를 치르기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 전북을 떠난 이요한과 임상협. 부산에서 만개하기를 바란다. / (c)부산아이파크 ]

들어온 선수는 이정도이다. 나간선수는 먼저 김승용이다. 김승용은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까지 겹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J리그의 감바오사카로 떠났다. 9억원의 이적료를 남기고. 일본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

이어서 전북의 벽이 될줄 알았던 펑샤오팅이다. 아시아쿼터로 대구에서 이적해온 펑샤오팅은 시즌 초반 벽모드를 보이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등에 시달리면서 결국 아쉬움을 남겼다. 개장수의 팀인 중국의 광저우 헝다로 떠났다. 25억원의 이적료를 남기고...

꽃미남 이요한과 임상협 역시 팀을 떠났다. 부산으로 트레이드 되었는데, 임상협이야 출전경기수에 비해 보여주지 못한것이 영향이 컸던거 같다. 부산가서 포텐이 터질지 모르겠다. 이요한의 문제는 부상이었다. 이제 부상을 떨쳐내고, 엘리트코스를 밟아왔던 선수이니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그외에 소리 소문없이 성종현이 중국 2부리그의 선양 동진으로 떠났고, 유망주 김의범이 강원으로 갔다. 성종현은 테스트 후에 입단한거 같고, 김의범은 임대인거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알수가 없다. 여튼 전북의 이적 현황은 이 정도이다. 아마도 이정도로 마무리 될듯하다.


[ 브라질 전지 훈련중에 브이질을 선사해주신 뉴 캡틴 조성환 / (c)전북현대 ]

# 전북의 새로운 캡틴은!? 코끼리 조성환!!

브라질에서 2011시즌을 준비중인 전북의 새로운 주장이 결정되었다. 전북의 새로운 주장은 바로 코끼리 조성환!! 작년 시즌까지 주장을 맡았던, 식사마님은 이제 보통 선수로 돌아갔다.

조성환 같은 파이터가 주장이 되었다는데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 전북에는 파이터다운 선수는 손승준 한명 정도 였는데, 작년시즌 조성환의 영입으로 파이터가 늘었다.

믿음직한 파이터 조성환이 주장을 맡는다니 뭔가 안심이 되는 기분이다. 절친 손승준도 잘 맞춰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꼭 필요할 때는 파이터 답게 불같이 화내 주었으면 좋겠고, 선수들을 다독여야 할 때는 주장의 위치인 만큼 믿음직하게 잘 다독였으면 좋겠다. 주장 조성환을 중심으로 전북의 내년시즌도 거침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전북FC 2011 시즌 배번 발표!

전북의 2011 시즌 배번이 발표되었다. 새로 영입된 김동찬이 15번, 이승현이 11번, 정성훈이 9번을 배정 받았다. 특이한 점은 수비수로 전향한 심우연이 수비수 번호인 3번을 받았다는 것. 거기에 최철순은 2번이 아닌 생소한 번호인 25번을 요청해서 배정 받았다는게 특이하다. 그리고 강승조가 24번에서 14번, 그리고 24번은 돌아온 하성민이, 군에서 제대한 전광환이 30번을 배정 받았다. 주전 번호인 7번과 2번 그리고 1번(골키퍼)가 비어 있는데, 추가 영입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새로운 번호로 바꾼 선수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더 좋은 활약을 보였으면 한다.

# 전북선수단 등번호

 
1. -
2. -
3. 심우연 (DF)
4. 김상식 (DF)
5. 손승준 (DF)
6. 진경선 (DF)
7. -
8. 에닝요 (MF)
9. 정성훈 (FW)
10. 루이스 (MF)
11. 이승현 (MF)
12. MGB
13. 정훈 (MF)
14. 강승조 (MF)
15. 김동찬 (FW)
16. 조성환 (DF) -  CAPTAIN
17. 임유환 (DF)
18. -
19. 로브렉 (FW)
20. 이동국 (FW)
21. 김민식 (GK)



22. 김형범 (MF)
23. -
24. 하성민 (MF)
25. 최철순 (DF)
26. 서정진 (MF)
27. 김지웅 (MF)
28. 박정훈 (MF)
29. 이광현 (DF)
30. 전광환(DF)
31. 홍정남 (GK)
32. 김재환 (DF)
33. 박원재 (DF)
34. 김민학 (DF)
35. 오종철 (DF)
36. 김승록 (DF)
37. 임동준 (DF)
38. 김경민 (DF)
39. 강경원 (MF)
40. 김학진 (DF)
41. 이범수 (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