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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24. 15:41
2009 K리그 3라운드
울산 0 - 1 전북( `58 루이스 )
일시 : 2009. 03. 22 15:03:00
경기장 : 울산문수월드컵
날씨 : 흐림
관중수 : 7257명
주심 : 이영철
부심 : 김정식, 이현웅
* 출장선수명단
전북 (4-2-3-1)
권순태(GK) - 진경선, 알렉스, 임유환, 신광훈 - 정훈(`85 이광현), 김상식 - 최태욱, 루이스, 임상협(`53 에닝요) - 정수종(`70 이현승) / 벤치잔류 : 김민식(GK), 최철순, 온병훈
울산
김영광(GK) - 이동원, 유경렬, 이원재, 현영민 - 이세환(`85 김신욱), 유호준(`49 김영삼), 슬라브코 - 알미르, 조진수, 루이지뉴(`66 김용태) / 벤치잔류 : 김승규(GK), 김동규, 안툰
#1. 울산전만은 꼭 이겨야한다!!
[ 우리는 염패륜을 용서할수 없다!! ]
작년 시즌 울산은 정규리그에서 우리를 모두 이겼고, 심지어는 플옵에서 우리를 떨어뜨렸다. 울산은 우리가 이기기 매우 힘든팀이고 - 수원, 성남, 북패!? 안무섭다. 차라리 울산, 전남, 경남 같은팀들이 우리는 이기기 힘들다. - 가장 중요한 이유. 배신자 염패륜이 울산에 있기 때문이다.
염땜통이 우리에게 사과만했다면 우리가 이러지 않을텐데ㅠ_ㅜ 여하튼 염땜통은 발등 피로골절인가 하는 이유로 이번시즌 전반기 시즌아웃 이란다. 꼬시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2. 역시 루이스!! 역시 최태욱!!
[ 결승골의 주인공 루이스, 그리고 어시스트한 최태욱 ]
이번 경기는 서포터 같은 모임 형님의 결혼식 덕분에 원정길에 참여하지 못했다. 전주성 홈경기도 늘상 원정경기나 다름 없는 일정인 나지만, 울산, 포항, 전남에서 원정경기가 있으면 진짜 울고싶을 정도이다. 여하튼, 각설하고, 전반전 슈팅수에서 밀렸지만 승리는 우리의 것이었다.
울산은 이상호, 염기훈등의 주요선수가 결장한 가운데, 결승골은 루이스의 발에서 나왔다. 어시스트는 최태욱. 왼쪽에서 넘어온볼을 최태욱이 침착하게 밀어줬고, 정수종이 수비를 달고 들어가자, 루이스가 달려들며 가볍게 밀어 넣어서 골을 성공시켰다. 최태욱, 루이스는 작년 시즌부터 만점 활약이다!!
전체적으로 울산에서 슈팅수에서 밀렸지만, 우리가 가장 이기기 어려워했던 그리고 작년 시즌 실제로 리그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플옵에서까지 우리를 떨어뜨렸던 울산에게 승리했다는 사실이 기뻤다. 이렇게 된다면 리그 테이블은!? ㅋㅋ
#3. 안녕하세요~ 리그 1위팀 서포터 입니다.^-^
상위권으로 분류되었던 수원, 북패, 성남, 울산등이 리그 테이블의 아래쪽에서 빌빌대고 있을때 우리는 당당히 1위라는 위치에 위치하고 있다. 쉽게 이자리를 내줄것 같지는 않다.
에닝요-루이스의 브라질 라인이 더욱더 살아나고, 이동국이 확실히 부활해준다면 올 시즌 우리는 충분히 리그 우승을 넘볼수 있을것 같다. 작년 이맘때에 비교한다면 비교도 안되는 성적을 지금 거두고 있다.
이 페이스를 놓치지 않고 유지만 한다면 우리는 충분히 시즌이 마무리될때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을것이다. 더 나아가 우승도 넘보자. 우리는 강하다. 그리고 난 이렇게 외치고 다닌다.
" 안녕하세요~ 리그 1위팀 서포터 입니다!! "
# 하이라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