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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에 해당되는 글 11건
2010. 1. 4. 11:12

[ 전북에서의 입단식을 치른 멀티플레이어 김승용 / ⓒ 전북현대 ]

# GS와의 2:2 트레이드로 김승용, 심우연 ↔ 하대성, 이현승 완료

약간의 의문을 가지게 했던 GS와 전북간의 2:2 트레이드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이전에 언급했던 대로, 전북은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발빠를 윙어 김승용과 큰키의 공격수인 심우연을 받고, 중앙미드필더 하대성과 교체요원으로 주로 활약하던 이현승을 GS에 내줬다.

김승용은 발표와 동시에 입단식을 치렀고, 심우연의 입단식은 일단 미뤄진듯 하다. GS 홈페이지에도. 하대성과 이현승의 영입을 발표했다.

보통생각하는 시장의 몸값을 생각해볼때 선수간의 2:2 맞트레이드라는 사실이 조금은 아쉬움을 남기기는 한다. 김승용은 국대에 승선한 경험도 있고, 군필까지 갖춘 선수이기에 기대가 된다. 이전부터 영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래도 화두는 심우연일 것이다. 이 트레이드의 모양새는 대충 김승용 = 하대성, 이현승 = 심우연의 모양새였다. 전북팬들에게 사랑받던 이현승이라는 유망한 카드를 내주고 데려온 심우연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될것이다. 그리고 심우연은 이전에 경남팬에게 과격한 발언으로 언론의 화두로 떠오른 적이 있었다. 입단식을 김승용만 치른것으로 봐서 심우연이 트레이드 카드로 쓰일 가능성도 있을것이라고 예상이 되기도 하기는 하지만, 심우연이 전북에서 이전의 문제점들을 잘 극복해 내고 최강희 감독의 조련 아래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 2009 시즌 전북의 우승의 1등 공신의 역할을 해낸 에닝요 / ⓒ 전북현대 ]

# 최강희 감독, 에닝요는 이적불가!

최강희 감독이 전화인터뷰에서 에닝요의 이적 불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최근 루머로 정조국과 에닝요가 현금을 포함한 트레이드로 서로 팀을 맞 바꿀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이 트레이드설은 꽤나 비중있게 팬들 사이에서 이야기 됐었다.

많은 팬들이 발끈했었고, 개인적인 소견으로도 윙어자원인 김승용을 영입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AFC 챔피언스리그가 포함되어 늘어난 경기수를 보충하기 위한 선수보강이라 보는것이 옳다고 생각되는 상태에서, K리그 최고수준의 용병중의 한명인 에닝요를 - 올해는 무려 10-10을 달성해내면서, 스스로의 처리능력과 동료를 돕는 능력 모두를 보여주었다. - 트레이드카드로 쓴다는것은 조금은 억지스러워 보였다.

이 와중에 최강희 감독은 에닝요의 트레이드 설에 전화인터뷰를 통해서 에닝요의 이적은 절대 없음을 확인시켰다. 전북팬들에게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만한 소식인거 같다. 최강희 감독은 추가적으로 선수를 내주는 트레이드는 없을 것이라고 했고, 보강만이 남아있다고 했다. 앞으로 영입될 선수들이 누가 될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