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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7. 00:46
[ 45분을 충실히 소화한 이동국 ]
15일 새벽 덴마크의 에스비에르 블루워터 아레나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이동국은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전 45분을 소화하고 후반전에 교체당했다.
개인적 소견으로 이번 대표팀 선발에서 이동국이 또 언론과 네티즌의 역풍을 한번 맞이 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역시였다. 이동국은 대표팀 부름에 부응하려는 듯 최선을 다해서 뛰는 모습을 보였지만,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경기 후 이동국은 역시나 언론과 네티즌의 표적이 되어있었다.
대표팀은 0:0으로 비겼고, 잉글랜드에서 펼쳐질 세르비아와의 2차전을 위해 이동했다. 그러나 기성용(GS)과 김정우(성남)가 주말에 있을 플레이오프를 위해 귀국했다. 대표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특히 이동국이 국가대표에서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부디 남겨진 챔피언 결정전을 위해서 몸 다치지 않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상태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 올해 5월 독일과 평가전에서 활약하는 하오준민 ]
1. 중국국가대표 하오준민 영입설
대륙의 국가대표인 하오준민의 영입설이 돌고 있다. 측면미드필더와 풀백을 모두 소화할수 있는 하오준민은 올해 5월 독일과의 평가전에서도 전반 5분만에 독일을 상대로 선제골을 뽑아내, 무승부 경기를 이끌어낸 기록도 있다. 하오준민이 아시아쿼터로 영입된다면 완호우량은 고국으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 Profile
이름 : 蒿俊闵 (Hao Junmin)
생년월일 : 1987년 3월 24일
포지션 : Midfielder
몸무게/키 : 178cm / 70kg
주 사용발 : 오른발
2. 주전급 선수 두명의 수원 이적설
주전급 선수 두명의 수원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다. 올해 FA로 풀리는 두명의 선수를 수원이 노리고 있다는 루머인데.... 신빙성의 정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듯하다. 흐르는 소문에 의해서 두명의 선수 중 한명은 임유환 나머지는 불투명한 상태인데..... 뭐가 진실인지는 시즌이 끝나고 이적시장이 시작되야 그 윤곽이 보일듯 하다. 그나저나 중요한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이런 루머가 나온다니..... 참 기분이 거시기하다.
3. 최철순을 노리는 수원
수원이 전북의 에너자이저 최철순을 노린다는 루머이다. 작년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었던 수원이 올해 시즌을 10위로 마무리 했으니 각종 루머들이 돌고 있는데, FA선수에 이어 최철순까지 노린단다. 올해 진경선이 영입되면서 최철순 - 신광훈 라인을 자주 볼수 없었지만 - 신광훈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 개인적으로 공격적인 최철순 - 신광훈의 풀백라인을 좋아한다. 최철순이 전북을 떠나는 일은 절대로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