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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득점'에 해당되는 글 1건
2009. 4. 20. 23:56

2009 K리그 6라운드


포항( '45+1 김기동(FK)  ) 1 - 1 전북( '56 루이스 )

일시 : 2009. 04. 17 19:31:00
경기장
: 포항 스틸야드
날씨 : 맑음
관중수 : 8183명

주심 : 최광보
부심 : 김선진, 정해상


* 출장선수명단

전북 (4-1-4-1)
권순태(GK) - 진경선, 김상식, 임유환, 신광훈('68 최철순) - 정훈 - 에닝요, 루이스, 이현승('46 하대성), 최태욱 - 이동국 / 벤치잔류 : 주재덕(GK), 정수종, 임상협, 알렉스

포항
신화용(GK) - 김정겸, 김광석, 김형일, 최효진 - 김기동, 황지수, 김태수('46 신형민) - 이광재('70 브라질리아), 데닐손('76 스테보), 남궁도 / 벤치잔류 : 김지혁(GK), 김재성, 박희철


[ 이동국, 그의 부활은 전북의 성적과 직결된다. ]

#1 . 아쉬웠던 이동국의 친정나들이

5라운드를 쉰후에 전북은 6라운드에 경기가 있었다. 이동국과 최태욱은 친정나들이에 나섰고,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우리의 승패도 달려있었다.

상콤한 금요일 경기 덕분에 원정은 꿈도 못꾸고, 문자중계에 유지하여 경기결과를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과 이현승을 동시기용을 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될것은 예상된 수순이었다.

이동국은 고립이 되는 상황이 지속되었고, 미드필더의 중심을 잡고 풀어야 하는 경기였으나, 김상식이 수비라인에 있었고, 결국 이현승의 쉐도우에 가까운 미드필더 기용은 실패가 되고 말았다. 김기동에게 K리그 최고령 골 기록을 선물하면서, 전반전을 1-0으로 끌려가면서 마치고 말았다.

 

  

#2 . 연승을 이어갔지만 남는 아쉬움들.

전반을 그렇게 마치고, 후반에 페이스를 찾기 위해 하대성을 이현승 대신 투입했고, 그때부터 경기 분위기가 뻥 뚫리기 시작했다. 전반이 포항의 페이스 였다면, 후반은 우리의 페이스 였다. 하대성은 공격전개에 있어서 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멋진플레이들을 펼쳤다. 후반 11분만에 우리는 최태욱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멋지게 땅볼발리를 날리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챙겨간 전북과 포항 ]



포항역시 브라질리아와 스테보를 투입하며, 경기의 반전을 꾀하였지만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이동국은 하대성이 완벽하게 오픈해준 1:1 찬스를 놓치면서 아쉬움을 더욱더 크게하였다. 1위는 여전히 광주상무가 유지했고, 우리는 선두탈환의 기회를 다음 라운드로 미뤄야했다.

이현승, 이동국의 동시 기용이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았고, 전술적인 부분에서 많이 아쉬웠던 경기였다. 최강희 감독이 직접 경기 후 인버튜에서 밝혔지만, 하대성과 이현승을 놓고 고민했다고 했는데, 이현승과 이동국의 동시 투입보다는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있는 하대성의 기용이 아쉬웠다.

다음 경기에서 멋진 모습과 활발한 플레이.. 그리고 승리를 기대해본다.

#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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